사실 머리숱 없는 편은 아니엿는데
어릴땐 머리숱 많다는 소리 묭사언니들한테 많이 들었을 정도.
근데 20대 후반부터 묭실가서 저 머리숱 어떤편이냐 하니까 걍 평범하다함..
실제로 내가봤을때도 포니테일 해서 머리 묶어보면 끝부분이 맥아리가 없는 느낌이였음
처음엔 끝부분이 문제인줄알고 끝부분 자르고 기르고 햇는데 소용없는거임
그래서 그때부터 너무 신경쓰여서 관리 시작함
1. 두피 마사지 하면서 머리 감기
2. 두피부터 바싹 다 말리고 마지막에 헤어 토닉 뿌려서 두피 시원하게 하기
3. 머리 말릴때 덜 빠지게 살살 쳐내면서 말리기
4. 두피 괄사로 저녁마다 마사지 해주기
5. 빗으로 머리 평소에도 자주 빗어주기
6. 두피에 열감 생기는것같으면 두피 스프레이 뿌려서 시원하게 해주기(2번이랑 비슷한..)
이렇게만함
그리고 몇년 지나니까 확실히 이전보다 풍성해진게 느껴지고
내가봐도 머리숱 많아보여서 행벅함.......
포니테일로 머리 묶었을때도 잡히는 굵기가 다름
이제 머리 앞으로 다 내려도 끝부분이 빈약해보인다던가 그런거 없어짐
남편도 얼마전에 내 머리숱 전보다 많아진것같다함
비오틴은 안먹음 걍 밥잘챙겨먹고 운동함
머리숱 10중 3에서 10까지 만든건 아니지만
나름 5-6정도에서 9까지는 만든것같아서 뿌듯..
다들 머리숱 관리 잘하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