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도착했다는 알림에 현관문 앞에서 다른일 하고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걸어가면서 내 쿠팡온거 가져감
넘 당당하게 가져가서 쿠팡 기사인줄 알았음
얼굴도 정면으로봤는데 앞에 사람있는데도 골라 가져감....
순간적으로 정신이 멍한건지 놀랜건지 도둑한데 소리못지르고 그래서
집에 혼자있기도했고 폰도 안가져나옴
도둑이 덩치큰 30대 남자였거든 해코질당할까 무서웠나봐
소액이라 신고는 안햇는데 앞에 경고문 써붙이긴 함
동네서 마주치면 알꺼같음 저새끼 도둑이라고
그때 소리지르거나 왜 가쟈가냐고 할껄 그랬나 자꾸자꾸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