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생각해보지 못 했는데 내가 그 어른의 나이가 되니까 매일매일이 똑같고 대중교통에 치이고 하루에 말도 몇 마디 안 하고 주말은 힘들다고 누워만있고 체력도 없고 어른들은 무슨 낙으로 살았을까...궁금해본 적 없어? 이렇게 지내는 인생이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도 모르겠고 나는 나를 사랑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다 오바에 가식같고 사람들이 번아웃 번아웃 하지만 애초에 난 번 해본적도 없고 어른이란 힘든 것 같아
그외 어른들은 어디서 삶의 재미를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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