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떄부터 친구였고
8명정도 됐었는데 나랑 친구하나랑 손절했어.
친구가 일방적으로 잘못했고... 나는 몇년정도 참고 받아주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손절했음.
(여기에도 글쓴적 있는데 저런애 왜 친구로 두냐고 했었음)
당시에 같은 무리 친구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했었고
그 친구들도 나를 충분히 이해해줬어. 고맙게도.
그래서 맘 편히 걔를 정리할수있었는데
여튼 그러다보니
걔랑 만날때 / 나랑 만날때 이렇게 갈라짐..
나도 무리에 있는 애들이 다 걔랑 손절하는걸 원하는건 아니거든?
아니 그러기를 바라는건 월권이라 생각하고..,
또 걔가 다른 친구들에게 실수한건 아니니까
나한테만 그런거니까 그렇게는 인연을 이어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함.
근데도 나 빼고 노는거 보이면 싱숭생숭한건 어쩔수없나봐...ㅠㅠ
나는 이제 손절한지 세달정도 지났고
나 빼고 만나는건 이번이 처음이긴 해.
근데 이걸로 이렇게 싱숭생숭한데 앞으로 어떻게 괜찮아지지...? 싶고ㅋㅋㅋㅋㅋㅋ
이런 경험 있는 덬들아
언제쯤 아무렇지않아져? 신경도 안쓰이고?
진짜로 그렇게 놀아도 별 신경안쓰이는 날이 오기는 해...?ㅠㅠㅠㅠㅠㅠ
손절하는것도 힘들지만,
그 이후도 힘들구나....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