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지금 다니는 직장에 만족하면서 다니는지
적성이랑 맞는 직장을 어떻게 알게 됐는지
만족 못해도 그냥 참고 다니는지
참고 다니는 거면 그럴만한 이유나 가치가 있어서인지 궁금해ㅠㅠ
간호사로 병원에서 잠깐 일하다가 도저히 안맞는 것 같고 이도저도 싫어서 나왔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대학 4년동안 배운 게 그것밖에 없어서 그 외에 할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고
특출난 재능이 있어서 유튜브나 인스타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도 못되고ㅠㅜ
이제 와서라도 다른 길을 찾아보자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건지도 막막하고
카페 알바로라도 경험을 해볼까 하는데 카페일도 만만히 볼 건 아닌 것 같고 말야.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적어도 60살까지 즐길 수 있는
아니 즐기는 것도 아니야 그냥 쭉 해낼 수 있는 일을 찾기가 진짜 어렵네ㅠㅠ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내가 뭘할수 있는지 뭘 원하는지
어디서부터 인생을 다시 설계해야할지 너무 막막하고...
평생 이러고 살 수는 없을 것 같은데 다들 어떻게 직장선택했는지 너무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