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출근하는거빼곤 집 밖에 잘안나가고
나가도 혼자 나갈때가 많거든
출퇴근은해서 그런지 집에만 있어도 미친듯이 괴롭거나하지는않아
스스로 집순이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았는데
사실 돈 넉넉했으면 엄청 잘돌아다녔을거같아서 갑자기 좀 울적하다
돈별로없으니까 친구들이 놀자고해도 진짜 끌릴때 아니면 꺼리게되고..
물건살때 가성비 따져서 사는거까진 괜찮은데
친구만날때까지 돈부터 먼저생각하게되니까 울적해
공연같은것도 한번보는데 10만원씩하니까 안보게되고...
걍 울적하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