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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건강한 다이어트 했는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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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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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7cm 정도 되는 단신덬인데

53/157에서 45/157 로 6개월 정도 걸려서 건강히 뺐어

식이습관이 안 좋은 편이였어서 첫 1-2개월엔 식이만 고치니까

3-4키로 빠지고 나머지 4개월은 한달에 1키로 꼴로 천천히 뺐어


건강한 식이 + 운동 열심히 해서 빼서 요요는 안 오고 유지 중이야

운동도 계속 하고 영양제도 계속 챙겨먹음

그래서 나름 성공했다 생각하며 기쁘긴 한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몇가지만 적어보면서 조언을 얻아볼까하고


1. 너무 추움. 날이 쨍해도 바람 좀 불면 몸이 오들오들 할 정도로 춥고

그늘 아래선 소름 돋을 정도로 추위를 많이 타게 됨

벌써 겨울이 두려워짐


2. 근육 지키고 지방 위주로 뺐는데도 전반적인 기초 대사량이 낮아지다보니 다이어트 전보다 적게 먹어도 살이 잘 붙음. 그래서 유지하는 게 정말 스트레스임.


3. 소화기능이 떨어짐. 간이 좀 되어있거나 기름진거 먹으면 꼭 ㅅㅅ함. 다이어트 전에는 아무리 기름 진걸 먹어도 아주 쾌변하고 문제 없었던 사람이었는데 그걸 잃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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