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아들램이 너무 좋아서 행복한 후기
2,160 13
2024.06.14 22:29
2,160 13
아들램 태어난 순간부터 매일매일 사진 찍고 있고 이제 40개월 됐는데 아직도 애기야, 아가라고 부르고 있음...


키카에서 그렇게 불렀더니 사장님이 애기 아닌데 엄마 눈엔 애기로 보이나보네 라고 하심ㅎㅎ 근데 나도 하도 습관이 돼서 고쳐지지가 않음ㅠㅠ


장난기도 많지만 애교도 많고 사랑둥이라 내가 일방적으로 맨날 뽀뽀세례함ㅎㅎ


싫을만도 한데 애기때부터 맨날 그래서 익숙한지 도망가지는 않음ㅎㅎ 이게 제일 고마운 부분ㅎㅎ


잠 잘 때도 맨날 꼭 붙어서 끌어안고 자고 자꾸 건드리는데도 익숙해서 잘 자주는게 고마움ㅎㅎ


지금 둘째 임신중이고 입덧이 심해서 잘 못돌봐줘서 미안하고 힘든데 그래도 설명하니 이해해주고 혼자 잘 놀아주고 날 잘 챙겨줌ㅎㅎ


입덧 때문에 너무 우울하고 힘들때가 많은데 아들램 안고있으면 증상이 완화됨ㅎㅎ 그래서 버티고 있음 너무 고마운 존재임ㅠㅠ


매일 끌어안고 엄마한테 와줘서 고맙다고 하고있음ㅎㅎ


신랑이 군인이라 일주일씩 없을때도 많아서 더 힘든데 아들덕에 살아가고 있음ㅎㅎ


문제는 둘째는 무조건 더 이쁠 것 같아서 지금 주는 애정을 나눠서 줘야되는데 벌써부터 미안함ㅠㅠ

그래도 애기로부터 분리는 오히려 지금보다는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건 다행임ㅎㅎ


덬질하던 사람은 나중에 자식덬질 한다던데 딱 내가 그런 것 같음ㅎㅎ;;

어차피 사춘기 오면 받아주지도 않을테니 받아 줄 때 맘껏 덬질 하려구ㅎㅎ


암튼 아들램 덕분에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고 행복해ㅎㅎ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블 환장커플! <데드풀과 울버린> 내한 레드카펫 초대 이벤트 292 06.27 11,96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65,61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400,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99,98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63,5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759 그외 아메리카드림 아직 가능한가? 09:57 19
152758 그외 궁금함을 못참고 도전한 푸룬주스 후기 09:56 13
152757 그외 한혜진 글보고 쓰는 내가 겪은 일ㅋㅋㅋ 7 08:53 551
152756 그외 13살 할머니 강아지 비장 수술한 중기 11 06:10 797
152755 그외 부모님 치과치료 내꺼 체크카드로 쓰시라고 드려도 상관없는지 궁금한 초기 4 00:45 1,243
152754 그외 명칭이 뭔지 궁금한 초기 2 06.27 1,147
152753 그외 고모부 덕분에 인생이 달라지고 있는 중기 44 06.27 2,971
152752 그외 💰오늘 종소세 환급금 들어온 후기💰 06.27 1,092
152751 그외 혹시 세준집에 누수때매 임대인보험가입한 덬있니 11 06.27 990
152750 그외 어릴때 상처참다가 성인되서 터진덬있니 3 06.27 821
152749 그외 신입 마케터… 이직 후 퇴사 or 퇴사 후 이직 고민하는 후기 1 06.27 759
152748 그외 괜찮은 회사인데 분위기가 숨막혀서 퇴사할지 고민되는 중기(제목수정) 41 06.27 2,362
152747 그외 동호회 축의금 부질없다고 느낀 후기 4 06.27 1,326
152746 그외 헌혈 은장 달성한 후기 11 06.27 1,226
152745 그외 장판에 강아지 오줌 어떻게 깨끗이 청소하는지 궁금한 중기 7 06.27 959
152744 그외 미운 네살 훈육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한 중기 25 06.27 1,716
152743 그외 다들 가끔 학창시절 예뻤던 추억이 생각나는지 궁금한 중기 12 06.27 1,075
152742 그외 임신했을 때 했으면 좋았을 포인트들이 궁금한 후기 30 06.27 1,647
152741 그외 이사할 때 맨꼭대기층 절대 비추하는 중기 30 06.27 2,812
152740 그외 결혼하는데 뜻밖의 난관에 부딪혀서 며칠 내내 괴로운 중기.(펑) 96 06.27 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