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막 서른 접어들은 미혼 여자야 딱히 결혼 생각은 없어 운명같이 무조건 결혼해야겠다 싶은 사람이 나타나는게 아니라면 굳이 나서서 안할 정도?
그렇게 살아왔지만 이제는 정말로 확실히 미혼의 삶을 살 생각이 들고 있는데 내 주위에 먼저 미혼으로 살고 있는 언니들이 없어서 다들 어떻게 살고 있나 궁금해서 물어봐
난 그냥 굳이 자가 아니어도 적당하게 작은 집에 강아지 한 마리랑 취미 생활하면서 살고 싶은게 다거든 근데 사람인지라 중간 중간 외로움이 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사실 원체 외로움 안 타는 성격이긴함)
혹시 조언해줄만한거 있을까 싶기도 하고 저축같은 거...
장점도 말해줬으면 좋겠어 스무 살때부터 30대는 지금보다 안정적일테니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살았거든ㅋㅋㅋ약간 기대되는것도 있고 너무 대가리꽃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