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덬 강아지 알러지 최고단계임을 19세에 알았고
13세에 시츄 1마리와 동거중이었음
딱히 큰 알러지 증상은 없이 살았어
그리고 내가 어렸고 당시엔 정보도 많이없었으니 모르는 것도 있었을거고
사실 우리집 애들보다 내 머리털이 더 많이빠짐
단지 미용을 집에서 했기때문에
19세에 원인이 털임을 알게 된 후로는
엄마에게 나 없을때 미용하고 환기해달라는 부탁만 했을뿐
근데 이상한게 우리집애는 사람 절대 안 핥았거든
오히려 실수로라도 내 몸에 혀닿으면 지가 싫어했음ㅋㅋㅋㅋㅋ
그래서 걔가 코 날름날름 하고있을때
내가 지나가다 다리라도 스치면
서로 으에에엑(극혐) 이런사이었음
근데 그러고나면 이상하게 그 개침묻은 부위가 가려운거야
첨엔 아토핀가 하고 넘어갔는데 데이터가 쌓일수록 이상해
개 침만 닿으면 가려워
어 나 이거 알러진가봐 특이하네 침알러지는 듣도보도 못했는데 라고 생각했는데
몇년지나 인터넷에 정보도 많아지고 해서 알게되었지
개 털 알러지는 사실 침이나 비듬가튼게 묻은 털이 날려서 생기는 알러지고
특히 시츄는 그 알러지 유발 물질이 적어서 라는것을
내 새끼 어쩜 우리집 최적화 갱얼지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