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세상물정 잘 모르고 사실 내 진로에도 아직 크게? 깊게? 생각 안 해본 급식이야
작년에 사촌오빠(수도권 과고 나온 걸로 알고 있고 대학은 카이스트졸업했어)가 n수 끝에 서울권 의대 붙었다는 얘기 듣고 친척 전체가 뭔가 경사난(우리집 제외..) 분위기였던 게 기억나
근데 지금 우리 친언니(ky 중 한곳 공대)도 요며칠 전부터 의대 입시상담한다고 재수학원 알아보기 시작했다고 엄마한테 들었거든
근데 1년 반 안에 붙을 자신 없다고 이마저도 최장 3년 잡고 도전해보겠대 그정도의 가치가 있어?
왜들 그렇게 의사의사 하는 건지 궁금해
돈 많이 벌고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단 건 아는데
사실 그냥 알못인(알못이니까 단순히 이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내가 봤을 때는 학창시절에도 공부 개빡세게 해서 극최상위권 성적 받아내서 의대 들어간다 해도 그후 20대에도 전문의까지 12년 정도 공부에 갈아넣고 책임감 막중한 거에 비해서
그렇게 가성비가 엄청나보이지는 않게 느껴지는데..
왜들 그렇게 의사의사 하는 건지 궁금해
돈 많이 벌고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단 건 아는데 또 무슨 메리트가 많아서 의사에 대한 직업 선호도가 높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