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아가 첫번째 생일이야!
돌잔치는 이미 다 했고, 남편도 출근했고 그냥 평범한 하루이긴한데
아가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나이지만, 엄마 혼자 설레는 초기
아가가 맨날 6시면 종달기상 하는데
오늘따라 길게 자고 있어서, 오랜만에 사진첩 열어서 추억여행도 하고
이렇게 글도 끄적여 봄
나 작년에 진짜 출산하다가 기절하고ㅜㅜ 긴급제왕하고 난리였거든
나는 아가 얼굴도 못봤는데 아가는 니큐로 보내지고
코시국이라 니큐 면회도 안돼서 열흘동안 유축만 열심히... ㅠㅠ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니 기분이 묘하당
더불어 나의 복직도 코앞으로 다가왔네
어제밤에 미역국은 끓여뒀고, 조금있다 케이크 픽업 다녀올거고
또 생일날 뭐해주면 좋으려나
아가랑 예쁜추억 남기게 좋은 의견 있으면 나눠주라!
물론 아가는 기억못하고 그냥 엄마 만족이지만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