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흠뻑쇼 티켓팅 성공했다고 같이 가자는데
10만원정도면 가려고했는데 티켓값 17만원에서 1차 뜨헉...
그래도 엄청 흥분한 친구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지금 유튜브에서 흠뻑쇼 브이로그 같은거 보는데 막 내 맘을 울리지가 않네...?ㅠㅠ
물론 3만원정도였음 부담없이 갔을테지만 17만원이 나한테 너무 커서 그런가?....
ㅍㅑ.. 작년에 간 페스티벌은 3일에 16만원정도 얼리버드로 사서 더 비교되는듯 ㅠㅠ
당연히 현장 분위기랑 유튜브랑 달라서 막상 가면 진짜 재밌게 놀거같기도 하고... 인터넷보면 진짜 인생에서 두번다시 못잊을 공연이라고 하기도하고...
근데 일단 내가 싸이노래를 별로 안들어가지고 지금 흠뻑쇼 2시간짜리 유튜브 영상 틀어놧는데 그냥 그러네? 돈이 날 가로먹는건지 아님 돈빼고도 내 취향이 이런건지..
근데 또 흠뻑쇼 다들좋아하는공연인데 가자는 친구, 또 티켓잇을때 가야할거같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