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인 4년경력있는 (지금 막) 백수된 덬이야
나이가 나이인만큼 좀 한심할수 있겠지만
20년간 부모님한테 폭언 변덕에 시달려서 이제 정말 정서적/경제적 독립을 하려고해..
지금 모아둔 돈은 적지만 3500정도 되고
지금 살고있는 오피스텔은 엄마가 사주 맹신하면서 골라줘서 월세 100에 부모님 보증금 2000정도 들어갔어
근데 일단 취준은 하고있는데 넣는곳마다 떨어지는 상태라 모아둔 돈으로 생활은 해야할것같아
본가로 돌아가기는 죽도록 싫고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지 모르겠어
친구들한테 도움받는것도 좀 그런게 내 상황을 다 얘기하기는 싫어서 익명의 힘으로라도 털어놓아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