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산책도 좋아하고 왠만한덴 걸어다녀
맨발이 약간 오리발느낌으로 납작해서 샌들을 신으면 모든 신발이 위가 뜨고 납작한 샌달은 신으면 진짜 그냥 부침개같어
그래서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음
산책용으로 레인부츠를 사봤어 무릎 아래로 긴것으로
그런데 종아리가 닿아서 너무 더운거야
종아리 부분이 참을 수가 없었음
더운데 내 종아리만 찜질방에 있는거 같았어
그래서 발목을 살짝 덮는 스타일로 구매했어
긴거 샀을때 무거움 그리고 종아리더움 두개의 이슈를 생각하면서 가벼움 무조건 가벼움 그리고 발목까지 올것 그리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기 등
그래서 주방에서 파는 장화를 만드는 회사에서 만드는 패션장화를 샀음
만족스러웠어 크기가 좀 이상해서 245는 대빵 크고 240은 너무 딱 맞는 좀 애매한? 장화였지만
그런데 얘는 신고 나가면 양말이 젖는거야
종아리로 물이 튀면 그게 흘러내려가서 그런거였음
그럼 긴바지를 입음 되지 않나 싶지만 종아리로 튀는 비가 바지는 안 적시겠어?
그래서 크록스를 살려고 알아보는데 크록스는 미끄럽다고 하더라고 오늘 슼에서 봄
그렇게 빗길에 미끄러져 죽고싶진 않아 ㅜㅜ
장마때 안다니기엔 올 여름 비가 많이온다고해
장마땐 뭘 신어야 할까
장화 조금 더 긴거 사볼까?
그러니까 롱과 숏의 중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