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사마귀 치료하려고 인터넷 열심히 검색했더니 피부질환만 보시는 할아버지 의원이 계시는 피부과를 찾았어 후기도 좋더라 그래서 버스타고 원정왔는데 건물부터 오래되고 병원들어서는 순간 영화에서나 보던 80년대 옥색 가죽의자가 주르르 있는데 의외로 또 환자들은 열명 넘게 앉아있는거야 데스크 직원분도 딱 한분 계시는데 못해도 50은 넘어 보이시고 모든게 정말 오래된 병원이거든 지금 대기하고 앉아있는데 시간 이동해서 8090년대로 와있는 기분이야 지금도 환자들 계속 들어와서 이제 20개넘는 의자 자리없다 아무래도 잘 찾아온거같아 병원 이름은 묻지말기 한 동네에서 30년 이상 진료하신 병원이라 너무 사람 몰리면 안될거같아 동네 주민들에게 미안해지거든 할머니 할아버지 손님도 많으시다
이런 데스크 태어나서 처음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