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한경험이 많지가 않다고 해야할까
물놀이도 싫어하고 놀이공원도 그닥 사람많은곳도 그닥
이제는 안가봐서 낯선건지 정말 싫어하는지도 모르겠어
고등학교 대학교 생활도 즐겁게 하지 않았고, 학생때 친구들이 있었음에도 소외감때문에 힘들어서 기억이 많이 없어
대학교 생활도 전문대라 오티 술 선후배 관계 이런거 없이 2년동안 수업-집만 왔다갔다하다가 졸업 전에 취업해서 8년째 다니고 있어
변화를 달가워하지 않는 성격인건 맞지만 10년 20년 후에도 살아있다면 지금처럼 살것같아
문득문득 내 삶 참 재미없고 의욕도 없네 ~ 싶다가도 안좋은쪽으로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만 들면 막막해지네
2년만 있으면 직장도 10년찬데 나만 발전없이 그대로인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