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태몽을 꾼 적이 없고
울 엄마랑 삼촌이 꿨는데
엄마는 아치터널에 가지가 주렁주렁 열려있었는데
왠 할머니가 거기서 두개를 따서 주더래
근데 그 가지가 너무 안예뻐서 거절하고
엄마가 예쁜 가지를 두개 따고는 깼대
삼촌은 강인가 호수에서 잉어 두마리가 삼촌한테 헤엄쳐 오는 꿈이었는데
한마리는 진짜 예쁜데 한마리가 너무 못생겨서 기억한다는거야
근데 나 임신하고 보니까 일란성 쌍둥이였음!
중간에 한아이가 자연유산 되서 결국 태어난 건 한명 뿐인데
가끔 엄마가 첨에 할머니가 주신 가지 받았으면
둘 다 태어났을까 하고 얘기하는데
사실 난 이런 거 안믿어서....걍 웃고 말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