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여드름 착색 겨드랑이 착색 조진 후기
2,035 3
2024.05.27 23:44
2,035 3



참고로 10년 전에 받았던 시술이라 지금도 이 시술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여드름 착색 정도는 걍 눈에 검은 자국들이 엄청 나게 많았어.

특히 인중이랑 턱 부분이 심해서 사람들이라 얼굴 마주 보는게 싫었을 정도.

겨울에는 착색이 더 심하게 올라와서 안 되겠다 싶어서

가격이 비싸도 유명한 곳 찾아서 시술 받았어.

프락셀이었고 패키지 였어.

3횐가? 5회짜리였는데 10년 전 가격이 300만원 넘었던 걸로 기억해.

옛날 프락셀이라 지금처럼 약하지 않고 진짜 쎘어.

시술 한 번 받으면 3개월 뒤에나 다음 시술 받을 수 있고

시술 받고 일주일은 얼굴 전체가 아팠을 정도.

패키지 한 번 받는 걸로는 전혀 착색이 나아지진 않았어.

병원에서도 패키지 2~3번은 받아야 효과 있을 거라고 했고

실제로도 패키지 1번 끝내고 2번째 패키지 들어가서 

프락셀 7회째부터 드라마틱하게 착색이 사라지더라.

그래서 여드름 착색 치료에만 1천만원 넘게 씀.

전혀 돈은 안 아깝고 지금도 만족 해.

지금도 피부가 막 백옥 같지는 않은데 적당히 피부 좋아 보인다는 소리 들음.


겨드랑이 착색도 여드름 착색 시술 받은 곳에서 받았어.

동네 병원에서 진료 받았을 때는 시술 불가능이라고 걍 살라도 했는데

시술 받은 병원에서는 바로 병명 말해주고 치료 가능하다고 하더라.

무슨 균? 때문에 착색이 심한거라고 했는데

너희들이 생각하는 갈색 정도가 아니라 진짜 내 겨드랑이는 검정색이었어ㅋㅋ

학창시절 초고도 비만이었을 때 생긴건데

평생 안고 가야될 줄 알았는데 치료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결제했고 이것도 몇 백 나왔던 듯?

10회짜리 패키지 였고 

레이저 시술 아니었음.

레이저로 치료 가능한 수준이 아니라 물리적 박피만 가능하다고 했어.

그래서 겨드랑이를 작은 침이 포함된 스크럽으로 30분 정도 박박 문질렀는데

진짜 역대급 고통… 얼마나 아픈지 시술 받고 나면 이주 넘게 겨드랑이가 부어서 화끈거려.

그리고 자연스럽게 허물에 벗겨지는데…

아프지만 패키지 다 끝내고 나서는 만족.

지금 상태도 완전 클겨는 아니지만 걍 평범하게 겨드랑이를 내보일 수는 있는 수준이야.


두 시술 다 10년에 넘은 지금도 하길 잘 했다고 생각 해.

돈 도 엄청 많이 들었지만 하나도 안 아까워

하지만 자극이 심한 시술들이라 치료가 끝나는데 2년 넘게 걸렸어.

단기간에 상태가 나아지는 시술들은 아니었어.

그래도 개만족.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99 06.21 79,24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520,31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356,3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67,39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023,8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228 그외 집 매매로 갈아타기 관련 궁금한 초기ㅠ 1 22:59 49
179227 그외 현금영수증 못 챙겨서 속상한 후기 1 22:55 147
179226 그외 엄마가 늙어가는 것 같다고 하실 때마다 슬픈데 덬들도 그러는지 궁금한 중기 22:55 35
179225 그외 이런경우 거절해도 괜찮을지 혹은 어떻게 거절할지 고민인후기 1 22:51 58
179224 그외 곰팡이 빵 선물받은 후기 6 22:18 410
179223 영화/드라마 핸섬가이즈 진짜 약간의 스포후기 1 22:07 141
179222 그외 중이염에 대해 궁금한 중기 4 20:48 261
179221 그외 요가랑 필테중에 좀 골라주라...(상황설명 유) 8 20:33 429
179220 그외 덬들도 밖에 나갔다가 샤워하고 나오면 목 엄청 마른지 궁금한 중기 2 20:27 305
179219 그외 씽크대에서 특정시간에 음쓰냄새가 확 나는데 비슷한 경우가 있는지 궁금한 초기 2 20:00 377
179218 그외 20대후반 이후에 교정한사람들 잇몸 안녕한지 궁금한 후기 13 19:24 628
179217 그외 사람 눈치를 병적으로 봐서 괴로운 후기 4 19:23 466
179216 그외 방 3개 사람 4인이면 선풍기가 몇개여야 적당할지 궁금한 후기 27 19:18 967
179215 그외 휠체어 이용자도 갈 수 있는 홍대 맛집 추천받고 싶은 초기 3 17:56 353
179214 그외 교정했던 치과 아닌 곳에서 유지장치 제거 가능한지 궁금한 후기 9 17:28 559
179213 그외 의사말도 안듣는 부모님 어찌해야하는지 조언 구하는 중기 13 17:12 959
179212 그외 보험회사에서 본사 담당직원이 있다면서 보험설계를 다시해야 한다는 전화 받아본적 있는덬있을까? 10 16:46 683
179211 그외 하고싶은거 어떻게 다들 찾앗는지 궁금한 초기. 7 16:24 502
179210 그외 유학생 혼성 vs 여자온리 기숙사 둘 중에 고민하는 중기 12 16:18 802
179209 그외 제왕절개 하는 친구에게 줄만한 선물 고민중인 중기.... 29 16:17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