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걍 내 스타일이랑도 안 맞고
나에겐 명품이 아니라 사치품이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금액이니 관심도 안 갔는데
결혼식만 가면 다들 명품 들고오니까 쓰읍 진짜 하나 사야하나? 싶어
사려고 하면 내일 당장이라도 현금빵으로 사고도 남지만 필요성은 못 느꼈거든 왜냐? 월급과 맞먹는 물건은 말이 안된다 생각하기 때문,,,, 다이소 쇼핑이 아니라면 필요한 것만 사야 돈을 모을 수 있다는 주의
하 지금 이걸 쓰면서도 오늘도 남자애들은 가방하나 안 갖고 덜렁 몸만 왔는데ㅋㅋㅋㅋㅋ 가방이 뭐가 중요하냐.. 쓸데없다 생각도 들어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한번 신경이 쓰이니까 계속 신경이 쓰인다
정말 테이블에서 동창들 중에서 동기들중에서 나만.. 나만 명품이 아니다 ! 믈론 아무도 내 가방을 신경쓰지 않겠지만 한 번 알게되니 자꾸 눈에 보인다
정말 다들 명품 한 두개씩은 사는구나 싶어 진짜 나만 안 사나??? 세상이 몰카하는 기분
흑 나처럼 필요성이나 사고싶은 욕구가 없더라도 경조사용으로 산 사람들은 후회없이 잘 들고 다니나? 사면 가방이 아니라 가방님이 될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