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매 지랄맞게 살다가 정신차리고 1년정도 금주했어
1년 지나니까 좀 기고만장해졌어
마음이 느슨해져서 저번주에 일주일 중에 4번 마셔버림.
많이 마신건 아니고 캔맥주 1~2캔?
한번 마시기 시작하니까 너무 좋은 기분에 계속 찾게 되고 동시에 조금 먹은 나, 절제한 나라는거에 타협하고 스스로 잘했다고 생각하게되는거야.어이가없다내자신이ㅡㅡ.
그래도 안되지...ㅜㅜ..
다시 정신차리자 싶었지만 이번주 수요일에 한번 또 마셨어. 오늘도 너무너무 마시고 싶어서 하루종일 술마시까마까 고민하다가 안돼!!하고 치킨을 시킴ㅋㅋㅋ. 배부르면 술생각이 덜 나거든.
휴...
중독은 평생 참는거라는데, 계속 이렇게 위기가 오는데 가능은 할지..ㅜㅜ 술이 진짜 무서운거란걸 왜 이렇게 되어서야 알게된건지ㅜㅜ,.
다시 맘잡고 오늘부터 금주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