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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가난한데 화목한 집 vs 넉넉한데 불화가 많은 집 다시 태어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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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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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에 따라 사람에 따라 가치관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너희 기준은 어때

난 자랄 땐 엄빠랑 사이 좋아서 뭐해 내 등록금도 못 내주는 부모님인데... 이런 못된 생각도 했었는데 다 크고 밥벌이하고 사니까 넉넉치 못해도 지금 우리 엄마아빠같은 부모님도 어디가선 없을거다 싶기도 하고ㅋㅋㅋ그렇다고 또 내가 지금같이 넉넉치 못할 때 가정을 이룰 생각은 안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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