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에버랜드는 진짜................. 애들로 미어터지더라. 유치원,초중고교 현장학습(..)
지방살아서 되게 고민하다가 정기권 결제하고(성수기(4,5,9,10) 주말과 공휴일 사용불가 권종) 갔는데
정기권 결제하길 잘했음. 입장 속도가 다르더라.
정기권은 1~3분컷인데 일반 입장은... 와.. 인파가....;;
첫날은 10시에 입장했는데 2400번째 입장이었고 둘쨰날은 9시 51분 입장 1200번째 입장.
아무리 빨리 들어가도 단체입장 와르르르르르 통과하니까 순식간에 실시간으로 꽉차가더라.
그나마 애들이라서 다 T익스프레스와 아마존 등으로 달려갔으니 다행이지.
첫날은 스마트줄서기 사파리월드만 성공했고
둘째날은 로스트밸리 스마트줄서기 56번이라서 입장후 바로 판다월드 스마트줄서기까지 성공.
내가 판다월드 스줄은 거의 막바지였어. 그때가 10시 36~40분정도? 스줄 입장하니 1시였음.
첫날 판다아카데미 오후 신청해놔서 수업 들으면서 판다 잘 보고
(강의 내 시간 줘서 강의실 내에서도 20분정도 판다 본듯)
둘째날은 큐패스 사용해서 판다월드 오전 오후 두번 보고 중간에 스마트 줄서기로 1번 더 해서 3번 갔네.
아이에게 큐패스 쓰는건 오늘이 마지막이고 다음부터는 스줄로 할거라고 했음..
돈으로 시간을 산거지만, 이제 매달 올거니까 굳이 안사도 될 것 같음. 꼭 산다면 5개짜리 하나 사려고(시간예약2개 포함)
얼음물 필수이고, 스줄하고 시간 확인하고 동선 보느라 계속 앱 열고 있느라 배터리 무섭 소모되니 보배도 필수.
큐패스.스줄 사용하면 휴대용 의자까진 필요없는데 현장줄서기 하면서 놀이기구 탈거면 필요하겠더라.
요즘 유행하는 아코디언 의자 에버랜드에선 15000원에 팔음. 온라인이 좀 더 저렴해. 근데 무게 나감(거의 1kg 육박)
난 접이식 의자로 챙겨갔는데 이건 330g 이고 가방에 들어가는 사이즈라서 덜 부담스러웠음.
모자,양산도 필수. 에버랜드에서도 모자 팔고 양산 팔지만... 비싸~
그리고 먹을거!! 넘 더워져서 이제 과일 이외의 것들은 좀 부담스럽긴 한데 그래도 가능한 챙기는거 좋다..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놀이기구 내의 음식들은 비싸고 맛없음........ 양도 적고!
난 이번에 이틀 있으면서 시간대별 동물 공연이나 해설은 못봐서 다음엔 그 위주로 볼 것 같아.
그것만 해도 ... 놀이기구 탈 시간 없을듯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