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시절부터 좋아하다가
공연한다는 소식 듣고 취소표로 표 구해서 감
일단 전체적인 후기
분위기 되게 신나고 재밌음
성비 반반에 머글콘 느낌이지만 관객 호응 되게 좋고
밴드 사운드 굿.에다가 장범준 노래 엄청 잘함
라이브 듣는 재미가 있음
멘트 진짜 거의 없고 앵콜 포함 한시간 반 동안 노래 계속 함
가격 6.6.인데 이정도면 엄청 혜자라고 봄
셋리는 머글이여도 아는 노래 반(여수밤바다, 벚꽃엔딩, 흔꽃샴 등)
평소에 장범준 어느정도 듣는 팬이면 아는 노래 반 정도
미공개 신곡 2개정도 하고 이건 공연 때마다 달라지는듯?
공연장 엄청 작아서 장범준 엄청 잘보임;;
한동안 아이돌 공연만 다녔는데 너무 잘 보여서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였음 ;;
암튼 라이브 엄청 좋고 유명한 곡은 한번씩 하니깐
장범준 노래 좀 좋아하고 공연 좋아하면 한번씩 가볼만한 공연인거 같음
진짜 추천함
가격도 6.6이고 사운드랑 구성도 굿이였음
유일한 단점이 평일에 하는거;; 정도
아 그리고 공연 전에 맥주 한캔씩 줘서 성인만 볼수있음 참고
---- 여기서부터는 좀 더쿠적 관점이라서 안읽어도 상관 ㄴ
생각보다 의외였던 점
장범줌 실물로 처음보는 건데 생각보다 하얗고 잘생김 ;
이건 진짜 의외였던 점222
장범준 되게 아이돌스러움
내 머리속에는 좀 아티스트적인 면모 강할줄 알았는데
팬써비스 엄청 좋고
ex. 공연 중간에 계속 손 흔들고 하트 만들고 눈마주쳐줌, 관객분들한테 사랑한다고(의외;) 해줌, 앵콜때 2층 3층 올라가서 팬썹하더라
그리고 행동이 좀 되게 잔망 씹덕스러웠음 ㅋㅋㅋㅋ
노래부르면서 되게 방긋방긋 웃고 손 흔들고 하는데
아이돌로치면 되게 씹덕멤스러운 느낌;; 이게 유부남이라니 ㅋㅋㅋ
엄청 의외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