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타인에게 감정적인 언행을 했던거 같아서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
근데
1. 내가 감정적인 언행을 했다고 느낀 시점부터 일주일정도가 지남
갑자기 왜저래? 싶을것 같아
2. 상대가 서운했다고 직접적으로 말한적은 없긴 함
다만 상대가 갈등상황을 극악으로 꺼려해서 대화로 풀기보다는 서서히 멀어지는 편이라고 말했던 기억이라 혹시나 속으로 참는걸수도 있지 않나 싶단 생각이 들어
3. 상황설명을 다 하다보면 의도치 않은 장문충이 될 것 같은데 갑자기 장문으로 문자받으면 너무나 부담스러울 것 같음
궁예질 다 의미없다는거 알고
직접 상대와 대화로 풀어나가야한다는것도 알지만
근본적으로 상대가 이런 상황 자체에 부담을 느끼진 않을까
오히려 사과하기가 주저되는데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