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센터에서 위내시경 받고 수면마취 깨어나는 과정..
수면마취 처음 받는것도 아니고 시험관때도 해봐서
살면서 대여섯번은 한 것 같은데 처음으로 헛소리를 했음
눈뜨자마자 우리 애기 어딨어요?(애기랑 안왔음)
거기 계신 직원분이 상황설명 해준것 같은데
알았다고 대답해놓고
뚱뚱한 하마가 뛰어온다 날씬한 기린이 뛰어온다
동요부름..끝까지는 안부른것 같은데 부르긴함..
크게는 아니고 잔잔하게ㅜㅜ
근데 거기계신분들 나같은 사람 흔한건지 별다른 말은
안했던걸로 기억해..음정은 좀 맞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