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30대가 됬는데도 일을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지가 않아서 문제인 중기...
4,884 67
2024.05.19 17:05
4,884 67
어느정도 나이 이상인 성인은 일을 하는게 당연하잖아?

다들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주5일 몇년을 그렇게 일하고

내친구들도 다들 n년차 직장인임


근데 난 어렸을때부터 알바도 오래 못하고

일한것보다 집에서 쉰 기간이 훨김...

이나이에 고작 회사경력 1년있는게 다야 것도 겨우 버티다 탈주하고

딴거 또 배워서 새로운곳에 취직한지 4개월됬는데 너무 힘드니까 또 슬슬 그만두고 싶고 쉬면서 학원을 더 다니고 싶고


왜이렇게 끈기가 없을까 나는???

딴사람들도 뭐 대단한 각오를 다니고 회사다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다니다보니 n년이되는거잖아...?

근데 난 그게너무 안됨 ㅠㅠ 적응을 못하는건지

체력이 너무 약해서 주 5일 나가는것도 너무 힘들고

그냥 일을 하는 상태가 특별(?)한 상태고 쉬는 상태가 보통인것만 같은 기분임


부모님이랑 살아서 돈나갈일도 별로 없고

일쉴때마다 부모님이 도움주셨고 내가 몸이 약하니 일하라고 푸쉬도 안하시는데

기댈구석이 있어서일까?? 

이젠 이나이 먹고 죄송해서 부모님 돈 못받겠고 

우리집 부자도 아니고 당장 부모님 노후자금 빼먹는거라 도움 안받고싶은데

왜자꾸 도망가는게 습관이 된걸까........

통장에 천만원돈 겨우 모아둔거 믿고 이러는건가


나도 내가 너무 한심하고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몇년씩 직장생활하는지 모르겠어...

다들 직장바꿔도 바로 이직하지 길게 쉬지도 않고..

목록 스크랩 (1)
댓글 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60 06.21 25,72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9,90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6,5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78,68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906,6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59 그외 불안이 높은 사람을 가까이 둔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중기 1 01:12 39
179158 그외 가장 잘 나가는 아파트가 어디야? 초기 2 00:43 197
179157 그외 정신과약 5년째인데 차도가 없는 후기 4 06.22 345
179156 그외 오늘 덬들 습했는 지 궁금한 초기 14 06.22 358
179155 그외 미용실 as요청해본 덬들…. 3 06.22 456
179154 그외 누우면 허벅지 바깥쪽이 저리는 중기(허리디스크 덬들에게 질문하고 싶어) 06.22 190
179153 그외 심장에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데 안좋아서 한의원 치료받았던 경험있는지 묻는 중기 2 06.22 111
179152 그외 아빠랑 못 살겠는 중기 11 06.22 608
179151 그외 덬들 부모님도 화장실에서 안 나오면 닦달하는지 궁금한 중기 1 06.22 243
179150 그외 골프에서 머리 올려줬다는 표현이 넘 싫은 후기 10 06.22 812
179149 그외 우리 아빠가 건강하게 병원을 나와서 나랑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중기 14 06.22 420
179148 그외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후기 06.22 278
179147 그외 어렸을때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박영규 맨날 욕했는데 내가 박영규같이 커서 심란한 후기..... 3 06.22 943
179146 그외 젊은 유방암환자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후기 4 06.22 580
179145 그외 이토준지 전시회 후기 06.22 218
179144 그외 사주는 괜찮은데 이름이 안 좋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후기 5 06.22 390
179143 그외 112에 중학생들 신고한 후기 4 06.22 1,338
179142 그외 난 뭘 해도 잘할 사람이 아닌것같은 후기 2 06.22 455
179141 그외 드로잉카페 후기가 듣고 싶은 초기 4 06.22 564
179140 그외 몸이 이제 마라를 거부하는 단계에 온 중기.... 2 06.22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