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덕질에 대한 맘이 식으니까 다시 인생이 재미없어진 후기
2,432 12
2024.05.18 01:13
2,432 12
거의 3년 정도 일본 아티스트 덕질 했는데 좋아하면서 일본어 실력도 많이 늘고 자격증 시험도 볼 정도로 (?) 엄청 좋아했음 ㅠㅋㅋ 일 다니다가 퇴사했는데 쉬는 동안 진짜 모아둔 돈 탈탈 털어서 일본 최애 공연 보러다니고 그랬음.. 항상 방송 이런거 꼭 챙겨보고 편지, 선물 보내고 ㅋㅋㅋ 일본에 사는 같은 최애 덕질 하는 사람 만나서 대화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다시 취업 생각이 막막해지면서 올해부터 자격증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공부하니까 걍 자연스럽게 멀어지는…? 느낌이야 최애  나오는 방송도 안 챙겨보게 되더라


 진짜로 이상해 작년에 분명 12월까지 그렇게 돈 펑펑 쓰고 불타오르게 덕질하면서도 삶이 행복했는데 갑자기 이게 걍 팍 식어버려서 … 뭔가 허무한..???


갑자기 일본까지 간 원정 비용도 아까워짐 에휴 ㅠㅋㅋㅋㅋㅋㅋ 


다시 그래서 인생 노잼 되었는데,,, 다들 원래 그런지 궁금해.. ㅠ ㅠ

그래서 요즘 하루종일 공부하거나 운동하러 다니는게 일상의 전부인데 걍 너무 재미가 없다 인생이,,, 


이렇게 덕질 하는거 말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건 없는걸까..? ㅠ ㅠ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67 06.21 27,42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37,53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11,7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88,6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12,5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61 그외 집들이 메뉴 추천해주라! 3 07:26 175
179160 그외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나는 열심히 안산다고 하는 후기 7 04:23 727
179159 그외 어쩌다 태어나 힘들게 지내야하는지 모르겠는 중기 3 02:24 587
179158 그외 매복사랑니 발치후기 02:23 164
179157 그외 가장 잘 나가는 아파트가 어디야? 초기 6 00:43 942
179156 그외 정신과약 5년째인데 차도가 없는 후기 5 06.22 802
179155 그외 오늘 덬들 습했는 지 궁금한 초기 16 06.22 683
179154 그외 미용실 as요청해본 덬들…. 4 06.22 989
179153 그외 누우면 허벅지 바깥쪽이 저리는 중기(허리디스크 덬들에게 질문하고 싶어) 1 06.22 557
179152 그외 심장에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데 안좋아서 한의원 치료받았던 경험있는지 묻는 중기 2 06.22 345
179151 그외 아빠랑 못 살겠는 중기 13 06.22 1,222
179150 그외 골프에서 머리 올려줬다는 표현이 넘 싫은 후기 12 06.22 1,515
179149 그외 우리 아빠가 건강하게 병원을 나와서 나랑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중기 20 06.22 734
179148 그외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후기 3 06.22 589
179147 그외 어렸을때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박영규 맨날 욕했는데 내가 박영규같이 커서 심란한 후기..... 3 06.22 1,486
179146 그외 젊은 유방암환자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후기 4 06.22 837
179145 그외 이토준지 전시회 후기 06.22 318
179144 그외 사주는 괜찮은데 이름이 안 좋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후기 7 06.22 616
179143 그외 112에 중학생들 신고한 후기 4 06.22 1,753
179142 그외 난 뭘 해도 잘할 사람이 아닌것같은 후기 2 06.22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