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부터 바로 입덧 시작해서 8주차 한창 입덧에 시달릴때
꿈을 원래도 자주 꾸는 편이라 하도 자주 꾸니까 별 의미를 안뒀는데
느낌이 유독 묘한 꿈을 꿈
깨자마자 든 생각이 이게 태몽이다! 했는데 내용이 뭐였냐면
어떤 사람이 나무 아래서 엄청나게 큰 껍질깐 말랑 복숭아를 나한테 줬음
한품에 못안게 거대한 복숭아
처음엔 복숭아라 딸인가 했는데 큰 과일은 보통 아들이라는 거임?
왠지 아들일거같단 생각이 강하게 들었고 아들이 맞았음 ㅋㅋ
그리고 양가 어른 비롯 남편까지 태몽 비슷한것도 안꿨다고 함
우연의 일치겠지만 흥미로웠던 후기
그 아들이 유치원생이 돼서 자고 있는데 문득 생각이 나서..ㅋㅋ
덬들 태몽도 들려주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