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책읽을때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그 책에 묘사된 장소나 인물들이 내 머릿속에 구체적으로 그려져!
특히나 장소들은 구조나 묘사된 소품들 하나하나 상상이 되면서 책 한권 다 읽는 내내 그 장소에서 사건들이 일어나는 상상을 하면서 읽음 ㅋㅋ
근데 이게 내가 해야지! 하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자동으로 그렇게 됨
그래서 내가 읽은 책이 원작인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내 상상과 너무 달라서 실망할때도 있고 신기할때도 있고 그럼 ㅋㅋ
평소에 상상을 많이 하는 편도 아니고 mbti도 s에 가까운데 책읽을때만 그래 (평소에 사서 하는(?) 걱정도 별로 없는 편이고 if 이런 가정해서 생각하는거 거의 안함)
근데 얼마전에 회사 후배랑 그런 얘기하다가 후배는 전혀 안그런다는거야??
난 다들 그런줄 알았어
다른 덬들은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