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직원이 육아 및 가정사로 인해
특정요일 조기퇴근 및 여러가지 배려를 받고있어
덕분에 난 내 일에 이 사람 몫까지 더해져서
1.5인분 일 쳐내느라 죽을 맛이고
진짜 과부하와서 중간중간 쉬고싶기도 했는데
일이 많다보니 일한다고 쉬지도 못하고 그랬는데
저 직원은 툭하면 휴가내고 일찍 퇴근하고
그럼 적게 일하는 시간 만이라도
바짝 집중해서 일 좀 해주면 좋으련만
계속 개인업무보고 딴짓하고 일 미루기 일쑤라
더 밉고 속상하고 그렇거든
근데 내가 일이 생겨서 휴가 쓰고싶다 하니
난 쓰지말래ㅋㅋㅋ 안된대ㅋㅋㅋㅋㅋ
그날 일 많은 날이라 내가 없으면 일찍 퇴근 못하니
그래서 안된대ㅋㅋㅋㅋㅋㅋㅋㅋ
너도 일 많은 날 매번 휴가 썼잖아 미친아
넌 되고 나는 안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저 이야기 듣고 오만정 다 털려서
아직까지도 터진 멘탈 회복이 안된다
진짜 왜그러는거야
회사에 고충상담을 해야하나 싶다가도
하찮은 사노비라 말해봤자 큰 의미도 없을거 같고
육아 및 가정사 사유 있는 사람 배려 못하는
옹졸한 사람이나 되버릴거 같아서 어디 말도 못하겠고
하 답이 없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