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반이 된 암컷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둘째를 데려오고 싶어서 고민중이야.
고양이가 분리불안이 심해져서 둘째가 있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물론 장기적인 관점으로 보는거고.
고양이 합사하는건 열심히 공부해두긴 했는데
지금 키우는 고양이가 덩치가 작고 말라서(4kg)
둘째묘를 들이면 자기꺼 다 뺏기고 쩌리가 될까봐 걱정인데... 이제 곧 노묘로 넘어가는데 혹시라도 젊은애한테 지꺼 다 뺏기고 방구석 쩌리로 있으면 안되자나ㅠㅠ
지인은 아예 고양이 말고 아깽이는 어떠냐고 하던데 덬들 의견은 어때?
그럼 강아지는 높은 곳에 못올라오니 고양이 영역확보도 되고 초반에 합사만 잘 하면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이 왔다갔다해서ㅠ 덬들의 경험&조언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