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한 친구랑 멀어지게 됐는데 무리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는 중기
1,749 19
2024.05.16 01:35
1,749 19
2년전에 대학교3학년때 친해진 이성친구가 있어

다같이 친하게 지냈고 졸업한 지금도 종종 모이고 톡방에서 얘기도 가끔 해

이친구는 그때부터 나를 좋아했어

그걸 알았을 때는 이친구가 곧 휴학을 할 거였어서 앞으로는 볼 일이 많이 없을 테니까 일부러 내가 먼저 선을 긋지 않아도 멀어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점점더 친해지더라.. 친구들끼리 다같이 여행도 가고 그랬어

그러다보니 같이 노는게 너무 재밌고 잘맞으니까 이친구가 나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익숙해지고 잊혀져서 친한 친구로 쭉 지냈어

그러다가 오늘은 이친구가 나한테 앞으로는 안보는게 좋을거같다고 하더라

힘들었대

그래서.. 사과도 하고 무튼 앞으로는 연락 안하는걸로 했어


그러면 나는 이제 친구들 무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내가 아예 아무데서도 안보이길 그친구가 원하면 그렇게 할 수 있어

톡방에서 그냥 말 안하면 되니까

모임에 그친구 있을때 안가면 되고.. 슬프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게 그친구를 위한 걸까?

직접 물어볼 수 없으니 덬들이었음 어땠을지가 궁금해서 와봤어

덬들 생각은 어때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392 06.17 32,9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75,62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48,8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19,70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35,64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24 그외 이십후반 ~서른 넘어서 사귄 친구들이랑 인생친구급으로 절친된 경우 있나 궁금한 초기 21:08 12
179123 그외 대학교 동문회 갈지말지 고민인 후기 1 20:57 38
179122 그외 엄마 연봉이 1600만원인데 디딤돌대출 안되면 방법 없는지 궁금한 중기 7 20:48 151
179121 그외 사주 믿지도 않고 틀린것도 많은거같지만ㅎㅎ오호라 싶어서 걍 쓰는 중기 20:43 42
179120 그외 오늘 유독 유난히 힘들다 2 20:36 99
179119 그외 인생선배님들에게 묻고 싶은 인생이 풀리는시기 3 20:29 83
179118 그외 후기방에서 날파리트랩 추천받고 써 본 후기(벌레사진주의⚠️) 3 19:40 202
179117 그외 애기 있는 엄마덬들 기후 위기 걱정 안되는지 궁금한 후기 16 19:09 601
179116 그외 빈혈, 저혈압 덬들 요즘 어떻게 이겨내고있는지 궁금한 중기 19:06 70
179115 그외 발을 씻자 첫 후기 1 18:58 161
179114 그외 에어컨에서 냄새나는 데 집주인이 도움(?)안주겟지?하는 초기 9 18:42 405
179113 그외 100만원대 선물 추천받고 싶은 중기 5 18:23 261
179112 그외 로봇복강경 수술 했는데 언제 일상생활 가능한지 궁금한 중기.. 22 17:36 538
179111 그외 몸 쓰는 일할때 좋은 영양제나 약 추천받고픈 초기.. 4 17:29 156
179110 그외 직장에서 내 잘못이 아닌데 현재 담당자만이라는 이유로 징계를 받게 된 초기 33 16:48 1,504
179109 그외 결혼한지 6개월차 신혼부부인데 집안행사(?)때문에 불려다니는거 좀 벌써 짜증나는 초기 28 16:36 1,398
179108 그외 일하면서 조선족 많이 접하는데 오늘도 다시 느낀 후기 4 16:31 812
179107 그외 자취해보고싶어서 고민 20 16:26 379
179106 그외 사람 마음 못 믿어서 힘든데 이것도 치료가 될까 싶다 8 15:40 338
179105 그외 통제심한 부모한테서 독립하려는 초기.. 19 15:14 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