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봤으니까 딱 5년 만에 기사시험을 봤어. CBT 방식으로는
처음 보는데 확실히 기존 종이시험으로 볼 때보다는 여러모로 편한
것 같아. 다만 문제가 보는 사람마다 다르기에 복불복인건 단점...
난 "산업위생관리기사"를 봤는데 4월 초부터 시작해서 딱 한달 반
정도 공부했는데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느라고 좀 빡세기는 했으나
일단 결과적으로 평균 87점으로 "합격"했어. 시험 보자마다 바로
결과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참 좋은 듯... 이제 2차 시험을 준비해야
하는데, 최근에 난이도가 올라가서 걱정이긴 한데 뭐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지. 좀 쉬고 6월 초부터 다시 실기공부 시작할려구...
근데 오늘 시험 보면서 좀 놀랐던게 생각보다 결시자가 많더라.
거의 절반이 결시한 것 같던데 본인 돈 지불하고 왜 시험을 보러
안온 걸까? 필기 응시료 거의 2만원 가까이 하는지라 그리 적은
돈은 아니라 생각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