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한국 떠나 외국에서 사는 덬들은 왜 외국에서 사는지 궁금한 후기
2,190 57
2024.05.13 13:58
2,190 57


내 혈육이 한국을 벗어니 북미에서 사는데


직장이 그쪽이라거나 연인이나 배우자가 그쪽 사람인 게 아님.


그냥 한국에서 살기 싫어서 그 나라에 살아.


그렇다고 영주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물욕이 없는 내향인이라서 혼자 수도승처럼 계약직만 조금씩 하고 청빈하게 살아 ㅠㅠ

(엄마가 얼마 전 혈육 사는 집 가셨다가 쇼크 먹으심)


혈육은 그 나라에서 계속 살고싶어하는데 영주권 따기가 힘들어서 몇년후엔 귀국할것 같아.


그렇지만 부모님께선 그 아이가 그때까지 계속 계약직만 전전하며, 젊음도 부도 아무것도 누리지 못하고 살 걸 생각하니 그게 너무 마음 아프신가 봐.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 것도 아님. 아주 애틋해. 나보다도 더 연락 많이 하고 살아...


나와 부모님이 보기엔 그 나라에 살아서 그 아이에게 이익? 이랄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인데  왜 이렇게 그 아이는 한국에서 살지 않으려 하는걸까.


직장이 있거나 배우자가 있어서 그런거면 100% 이해하는데 둘 다 아니니까 그냥 답답하고 안타깝다 ㅠㅠ


혹시 주변에서 이와 비슷한 경험 해 본 덬 있어?


목록 스크랩 (0)
댓글 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욘드 X 더쿠 븉방 이벤트💛] 여름철 메이크업착붙, 비욘드 선퀴드 체험 이벤트 390 05.20 47,11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11,20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53,5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28,2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09,8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073 그외 트림 하루에 몇번 정도 하는지 궁금한 초기 1 03:11 42
179072 음식 정신과 상담중 아빠한테 편지 보내기 과제 받은 초기 02:52 70
179071 그외 오바스럽게 크고 양많은 음식 나만 불호인가 싶은 중기..... 2 02:27 161
179070 음식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쓰는 오뚜기 탑마트와 함께라면 후기 (+진라면과 비교후기) 2 00:52 263
179069 그외 열손가락 깨물어 안아픈 손가락없다. 는 속담이 슬픈 후기 2 00:33 328
179068 그외 애견미용사 덬의 상세한 후기🐶 6 00:29 218
179067 그외 6살 치실할때마다 전쟁이라 너무 괴로운 중기 20 05.23 863
179066 그외 페미 혐오하는 친구 만난 후기 17 05.23 847
179065 그외 아파트 가계약했는데 계약한 매물이 계속 네이버에 떠있는 중기(?) 6 05.23 782
179064 그외 주변에 사람없는 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한 후기. 13 05.23 642
179063 그외 나처럼 엄마가 불편? 안맞는 딸도 있는지 궁금한 중기... 8 05.23 499
179062 그외 다이소 코세정 후기 4 05.23 689
179061 그외 엄마가 나랑싸우면 끝장을 보는데 동생이랑싸우면 개상처받아하는 후기 16 05.23 961
179060 그외 층간소음 항의때문에 스트레스받는 후기.. 8 05.23 584
179059 그외 취준생인데 힘든 중기 3 05.23 442
179058 그외 발목안좋은사람 로마 여행 비추하는 후기 9 05.23 746
179057 음식 들기름 처음 사서 먹어봤는데 존맛탱인 후기 5 05.23 945
179056 그외 패딩코스가 따로 있는 빨래방 거의 없는지 궁금한 후기 5 05.23 440
179055 그외 정신과 쌤이 병원내셔서 거기로 옮겨야되나 고민중인 초기 5 05.23 574
179054 그외 발 아픈 사람들 어떻게 운동하는지 궁금한 후기 ㅜㅜ 10 05.23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