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취미용품(책장) 온대서 신나는 후기
1,295 12
2024.05.13 12:11
1,295 12
난 책 덕후임 ㅋㅋㅋ

울 집에 책이 몇권 있는지 묻지 말길. 7000 까지 세다가 그 이후로 카운팅 안한지 백만년임. 

책장 구입할 땐 수납력을 최우선에 놓고 책장 칸수가 많은 걸로 골랐음. 

그래서 울 집 책장은 다 데코라인 바론 책장임. 나 데코라인 직원 아니고, 바론 시리즈는 7칸짜리라(일반 책장은 6칸이 기본) 수납력이 높아 선택했을 뿐. 그리고 20년 넘게 꾸준히 동일 라인이 생산 판매되고 있어서 책이 늘어남에 따라 하나씩 사들여도 인테리어에 큰 무리가 없는데다 결정적으로 저렴함!!!

나 데코라인 광고하려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 아니고, 이제 나는 그 책장들을 버린다는 얘기를 하려 함. 위에 열거한 저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싸기에 재질이 첨부터 mdf임. 오래쓰니 책무게로 인해 책장이 휨. 뒷판과 책장이 분리되기도 함. 20년 전부터 하나씩 하나씩 사모은 거라 연식에 따라 책장의 휨 정도가 다른 게 보임. 


게다가. 요샌 책이 작게 나오는 편이라 7칸짜리 책장이라도 책 위 간격이 많이 남아서 내 기준에선 수납력이 떨어짐. 세로로 꽂은 책 위에 가로로 또 몇권 넣는 테트리스식 책 꽂기 지겨움. 


그러던 차에 내 눈에 뛴게 dvd장임. 기본 8칸에 책사이즈 딱 맞음. 공간이 없어서라도 테트리스 수납 불가 ㅋ 책장 위로도 한 줄 올리니 실제로 내겐 9칸인 셈. 게다가 책장 깊이가 얕아서(바론 24센치, 일반 책장 30센치, dvd장은 20센치!!!) 공간차지도 훨씬 덜함. 4센치 아껴 뭐할래? 싶어도 울 집 책장 갯수 생각하면 이건 혁명임!!!


책장을 하나씩 교체하는 중임. 

원목으로 된 놈 들여서 꽤 비싼지라 한큐에 왕창 안되고 하나씩 하나씩 야금야금 바꾸는 중. 

오늘은 그 중 세번째 책장이 오는 날임. 

기존 책장 비워 책 바닥에 쌓고 낡은 책장 스티커 붙여 내놓고 지금 새 책장 기다리는 중. 너무 씐나!!!


But 덬드라. 갠적으론 데코라인 바론 시리즈 책장 무척 강추한다~~

오래 쓸 물건 아니지만 10년 정돈 짱짱하게 버티고 책장으로선 수납력이 굉장히 좋아. 공간차지도 덜하고. ^^ 후기방이니 책장 후기 쓰는 겨. 

나중에 dvd 장 후기도 써볼게!!!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38 06.21 20,72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26,85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2,68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70,4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99,81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57 그외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후기 22:05 28
179156 그외 어렸을때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박영규 맨날 욕했는데 내가 박영규같이 커서 심란한 후기..... 1 21:43 232
179155 그외 젊은 유방암환자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후기 3 21:24 226
179154 그외 이토준지 전시회 후기 21:19 95
179153 그외 사주는 괜찮은데 이름이 안 좋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후기 1 20:52 165
179152 그외 112에 중학생들 신고한 후기 4 19:51 895
179151 그외 난 뭘 해도 잘할 사람이 아닌것같은 후기 2 19:32 296
179150 그외 드로잉카페 후기가 듣고 싶은 초기 4 19:27 361
179149 그외 몸이 이제 마라를 거부하는 단계에 온 중기.... 2 18:44 740
179148 그외 🙏🙏제사 지낼줄 아는 덬들에게 도움을 구하는 중기🙏🙏 15 17:56 751
179147 그외 여자 트렁크 팬티 사서 입어 본 후기ㅋ 3 16:48 672
179146 그외 우울증 4~5년 겪다가 약도 이제 안 먹고 상담도 최근에 마무리 됐는데 아직도 가끔은 미칠듯한 불안+우울로 힘든 중기 1 16:20 324
179145 그외 당근사기 피의자 잡혔는데 1년 넘게 아무것도 진행 안되는 중기 2 15:57 628
179144 그외 이직하는 친한동료한테 간단한 선물 줄만한거 뭐있을지 조언구하는 초기 6 14:57 1,078
179143 그외 방 바로앞에 부엌있는 덬들 더운지 궁금한 중기 2 14:03 530
179142 그외 골절로 다쳐서 수술했는데 수술부위에만 땀이차네 11:53 427
179141 그외 공황과 우울증으로 정신과 다니는 덬들 약머먹나 궁금한 중기 12 11:42 1,001
179140 그외 아파트 매수 초기 9 10:24 1,431
179139 그외 20대후반의 자립준비가 궁금한 초기 2 09:32 773
179138 그외 우황청심환 마시는걸로 된거 효능볼려면 몇시간 전에 마시는게 좋을까? 9 04:14 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