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9개월 아기 키우고 있고 육휴중인 엄마덬이야
친한친구가 미국에 장기파견으로 나가있는데 작년에 내가 놀러가려고 계획세우다가 임신한걸 알게돼서 못가게 됐음 ㅠㅠ
그래서 내년에 2주정도 가려고 하는데, 그때 아기가 18개월쯤 되는데 남편한테 맡기고 갈까 하거든
근데 친구들이 그때 한참 아기가 엄마 껌딱지 시기라 엄청 울거라 가기 힘들거라고 하는데 진짜 그럴지 경험있는 덬들 있을까??
지금은 아기가 남편이랑 둘이서 외출도 하고 잠도 같이 자고 애착형성이 잘 되고 있는데 아무래도 내가 같이 보내는 시간이 길다보니 가끔 날 찾으며 울때도 있긴 함 ㅠㅠ
18개월은 재접근기라 더 심하게 엄마만 찾을거라는데 진짜 그러려나? 남편은 하루종일 안아서 달래더라도 어떻게든 볼테니 다녀오라고 하는데 아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면 나도 마음이 너무 불편할거 같아서ㅠㅠ 비행기표 사기전에 더쿠에 한번 더 물어보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