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배우고 다니는 학원이 있는데 강사들이 좀 자주 바뀜
가끔 욕심많은 강사 만나면 좋긴한데
대부분의 강사들은 내가 다틀리고있어도 걍 악보볼줄 아니까
어머 잘하시네요 끝 고쳐드릴게 없네요 끝
이런 강사들 너무 많은것같아
미치겠어 내가 악보 보는거도 빠른편인데 그대로 잘하시네요 하고 끝날거면
레슨 뭐하러 받겠냐
요 직전선생님만해도 전공자같은 연주를 만들어주고싶다며 욕심내줘서
재밌게 배웠는데
강사 바뀌면서 첫레슨을 들어갔는데
한시간동안 너무 잘하시는데요 봐드릴게 없어요 저보다 잘치시네요
하고 끝났어 진심 레슨 개아까워서 컴플레인 비슷하게 걸고 강사 바꿨고
바뀐강사님은 하나하나 뜯어서 잘 봐주긴하는데
좀.. 그래 기분이 좋지않아
개인레슨으로 넘어가기엔 연습실도 마땅치않고 비용 부담도 커서 계속 다니는 중인데...
너무 오랜만에 그지같은 레슨 받아봐서 짜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