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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내가 우리동네 파리바게트를 안가게 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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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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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나서 쓴다.


아마 한 1~2년쯤 전이었을거야.

파리바게트에서 빵을 샀음.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1500~2000원 사이었음.

계산하고 나갈려는데 갑자기 주인 아주머니가  (알바생 아니고 나이 있는 아주머니였으니 주인으로 추정됨)

해피포인트 적립을 자기가 잘못했다고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

기다려줬음.


뭐가 잘못되었냐고 물어보니까

해피포인트 적립을 자기가 실수로 7000원으로 적립했다고 하더라. (이건 확실히 가격 기억남!)


속으로 아깝다 하면서 정확히 뭐가 잘못되었는가 물어봤다.


그랬더니 1500원 (인가 2000원인가) 구매한 금액에 맞는 해피포인트를 적립해야되는데

7000원 구매한 금액에 맞는 해피포인트로 적립을 잘못했다고 하더라.


근데 거기 주인 아주머니가 해피포인트 적립을 취소하고 재적립하는 방법을 몰라서 계속 실수하는 바람에

난 5분 넘게 빵집에서 대기탔어야 했다.


낭낭하지 않은 파리바게트의 서비스에 마음이 팍 상해버린 나는 더이상 그 파리바게트를 안갔다는 후문.

너네 빠리바게트 말고도 우리동네 빵집 많거든! 흥!



참고로 

1500원 구매한 금액에 맞는 해피포인트 : 75원

7000원 구매한 금액에 맞는 해피포인트 : 350원


즉 가게측에서 자신들이 275원 포인트를 잘못 적립한거 때문에 5분 넘게 대기탔었다는 것.

내가 75원 적립해야 되는걸 7000원 적립한거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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