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에 살고 있는데 쓰레기 버리는 장소에 쓰레기 봉투를 놔뒀어
그래서 그냥 그렇게 버리면서 살고 있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누가 큰 흰봉다리에 내 쓰레기가 다 모여져 있는거야;;
한달전 쓰레기도 있더라고;;
딱 알았어 누가 나 엿먹일려고 이러는구나..... 집주인이 치워달라해서 파리랑 초파리 날리는데
부모님이랑 같이 치웠어
부모님은 화가 나있고 나는 집주인이랑 이 사태 어케 할거냐고 물어보고 ㅋㅋ
암튼 그래서 옆옆 원룸 쓰레기 버리는 장소에 버리는중이야
우리 원룸하고 근처 원룸에 있는 인간이 범인이라는건데....
그딴 치졸하고 짜증나게 하는 범인 잡을수도 없대....
나 그때 억울해서 눈물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