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랑 나는 거의 10살 차이이고 첨에 회사에서 만남 (둘다 여자)
당연히 직급도 많이 차이남
후배는 퇴사했는데 착하고 예뻐서
가끔 만나서 밥사주고 여자들끼리 하는 평범한 수다 떨거든
둘다 회사 다니다보니 저녁에 만나서 술도 마시고..
근데 멏번 만나다 보니 자기 남자친구도 우리 놀때 같이 놀고 싶다고 했대
좀 당황스러웠지만 남친이가 워낙 대문자 E고 같이 놀고 싶다 했다 해서.. 일단 알겠다고 했는데
그냥 생각해볼수록
후배가 워낙 예쁘니까 술집에서 남자들이 들이댈까봐 지키러(?) 오는건가?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드네
이렇게 같이 만나자고 하는 일이 많아 원래?
나는 대문자 I라.. 또래 친구도 아니고 서로 잘 모르는데 굳이? 싶어서 물어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