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dcc 점에서 1시간 반 웨이팅하고 망고시루 구함. 그 여정에 대해 썰을 풀겠다리
오로지 목표는 망고시루.
그래서 1박을 잡고 망고시루만 조지겠다며 각오를 다짐.
++) 일정!!!! 5월 6일 오전11시 대전역도착 / 5월 7일 15시 대전역 출발
하지만 그 폭발적인 반응에 비해 인터넷 후기는 정말 찾기 힘듬...지점마다 웨이팅 방식이 다른거 가서 알았자낭
잼있는거 다같이 알면서 살자아아 ㅠㅠ
지점마다 케익판매시간이 다르니 정말 꼭 그날 아니면 안된다 하는 사람은 미리 확인하고 가!!
DCC점 기준
매일 9시 11시 14시 16시에 케익판매가 시작되고 판매시작시간부터 30분전에 번호표를 미리줌. 그 번호표는 그 시간대에 판매가능한 갯수만 주는거라 앞에서 잘릴 수도 있음. 내가 간날도 14시 마감되고 16시 기다리는 사람들한테 이제 케익 nn개밖에 못드리니 뒤에 계신분들은 롯백이나 본점가시라고 하더라.
롯백은 DCC보다 갯수가 훨많고 본점은 상시판매래. 내가 간날은 dcc점만 하루 총 100개만 판매했다함.
망고시루와 그외 빵 입장줄이 다르니 매장 방문해서 확인하면 됨.
가격 43000원
크기는 생각보다 크진 않음. 너비와 높이는 어른 손 한뼘 정도?
정말 크림,빵, 망고 세가지 요소중에 망고의 비중이 50%인듯. 올해망고 다먹은거 같다.
포장시 한시간 반까지 버틸수 있게 아이스백 별도판매
구매후 카페에서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숙박예정인 덬은 DCC점 맞은편 롯데시티호텔이나 ICC호텔 잡아두면 편하게 먹을 수 있지롱.
우리는 매장에 12시에 도착했지만 2시타임을 웨이팅해야 했고 호텔에 짐 미리 맡기고 다시 와서 줄서서 케익받고 바로 호텔 체크인..
아 포크랑 수저는 케익판매시 따로 챙겨주지 않음. 그래서 우리 일행은 미리 챙겨감.
성인 먹깨비 둘이서 30분만에 해치움. 쉬지않고는 아니고 중간에 약간 크림 니끼~한거 잠재우고 다시 마무리.
성인 빵순이 3명이면 한두명은 아 좀 아쉬운데 내일 한판 고? 생각들듯.
돌아서니 또 생각나네...진짜 케익의 어느위치에 수저를 꽂아 파내도 망고가 나옴. 망고에 따로 간은 안한것 같음. 상단에 토핑으로 올라간거만 시럽두른거 같고
케익안에 박혀있는 애들은 그냥 껍질까고 깍두기 무썰듯이 숭숭숭 넣은 기분.
그외 빵이 궁금하면 항시 구매가능
점심으로 케익때리고 니끼~해서 저녁은 다올칼국수에서 얼큰이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때림
그리고 다음날 아침엔 성심당 브런치카페가서 둘이서 브런치메뉴3개 스프1개 음료두잔ㅋ 맛있음. 곱배기 팔았으면 좋겠음.
그리고 날이 쌀쌀해서 공주칼국수 노은점가서 순한칼국수랑 쭈꾸미구이에 볶음밥까지 하고
대전역성심당가서 빵털고 서울옴
너무 행복스.....
망고시루 먹으러 또 갈래? 하면 네!!!!!
당일치기도 좋다! 그냥 케익만 얼른 사고 오고 싶다! -본점 웨이팅
하루 숙박잡고 겸사겸사 먹깨비놀이도 하고 싶다 -Dcc점 근처 숙박잡고 돌아다니기.
아!! 야구나 축구 시합이 있으면 조금 더 빡세진다함. 나는 다행히 우천취소라고 비껴감 ㅎㅎㅎ
아! 본점은 중앙로라는 곳에 있는데 지하철타고 가다가 중앙로역 도착할라니깐 성심당 본점 가실분은 이번역에서 내리세요 라고 방송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