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카가 4학년인데 요즘 조카 공부를 내가 봐주고 있거든
확실히 애는 똑똑하고 야무진데 애가 멘탈이 너무 약해
문제 풀다가 문제가 조금 길다, 어려워보인다, 이해가 좀 안간다 싶으면 아 모르겠어....ㅜㅜㅜ 하면서 멘탈이 무너지면서 그 문제를 바로 포기해버리고 그 뒤에도 줄줄 영향을 미치는데 같이 풀어보면 결국 다 아는 문제더라고
수학 영어 전부 다 그래ㅜ
난 조카가 공부를 잘했으면 바라진 않지만 본인이 잘하고 싶어해서 그런 쪽으로는 도움을 주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학습을 시켜야 저런걸 잡을 수 있을까ㅜ
걍 시간제한없이 죽이 되든 밥이 되든 풀어보게 하는 수 밖에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