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는 보통이고 몸매는 마른에서 보통? 하체는 정상인데 가슴이 하나도없어...
이걸로 컴플렉스가 있긴했는데 그런대로 연애가 되긴해서 몇번연애를 했고
남편은 내가 처음이야...
그런데 결혼하고 나니 알았어 그전에도 조금..살집이 있는 여성을 좋아하는구나... 뭐 가슴큰 여자는 당연히 좋은거겠고 ㅋㅋ
근데 아예 그냥 얼굴부터 통통한 사람을 좋아하더라고
나는 그래도 날씬하고 다리이쁘다는 말도 들어서 그런 장점이 있으니까~ 피부가 좋으니까 그렇게
나름의 매력(?)이 있다 자부했는데
자꾸만 자존감이 낮아진다......
남편은 꼭 가슴이 크고..크기만 하면 안되고 적당히 살이있는 사람의 야동을 본다거나 사진을 봐
야동을 보는걸 이해못하는건 아냐 나도 보니까 ㅋㅋㅋ 근데 이제는 내가 얼마나 부족하면 저걸저렇게 볼까 싶고 그렇다
하... 이 생각에 한 번빠지니까 헤어나오질 못하겠네 남편은 당연 아니야 아니야 하지..근데... 근데 왜볼까
서운해 하니까 몰래봐.. 나도 그냥 몸 좋은 남자 사진 대놓고 봐버릴까?
남편은 게다가 키도 나랑 비슷하고 하 따지자면 자기도 아쉬울게 많을텐데 그런면으로 불안함이 없는건가 남자들은?
이렇게 나가면 남자들은 또 수치심에 잠자리를 피해버리는 수도 있다네 웃기지 나도 속상해서 잠자리 피하면 남편은 야동으로 가버리면 그만이야 돌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