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고 가까운 친구가 자존감이 낮아
본인 스스로 자존감 낮다고 하고 뭐 얘기하다가 나는 아무것도 아니라서 못해 뭐 이런식으로 종종 말해
근데 진짜 부족한게 아니고 애플 같은 누구든 다 아는 회사에서 10년 넘게 일했고 세계 돌아다니면서 다른 지부에서도 일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하는 삶을 사는데
본인 말로는 어릴때부터 가정이 불안정해서 자존감이 낮대ㅜ 현재도 가족이랑 아예 연락 안한다더라고(외동이야)
나한테 도움을 요청한건 아니지만 정말 아끼고 소중한 친구라서 도움을 주고 싶어. 아예 사람을 바꾼다는 건 거만하게 들리지만 그냥.. 같이 있을때만이라도 최대한 좋은 영향력을 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 인터넷 찾아봤는데 자존감 낮은 본인 바꾸는 이야기만 보이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