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는 사람들이랑 얘기하다보면
어제 뭐했는지
주말에 뭐했는지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아무것도 안한게 아닌데도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머릿속이 하얘져..
그냥 내가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건지..
일기는 맨날 꼭쓰는데도 일기 안본채로 돌이켜보면 하나도 기억이 안나
내가 뭘했는지 뭘할건지 뭘 해왔는지
뭘 해야하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나..
꼭 적어놓은거 기록해놓은거를 보고 나서
디벨롭해서 다시 생각해야하는게 나야..
다들 어떻게 살아?
이건 꼭 말해야지~ 이렇게 말할걸 정리해놓고 기억하고 말하는거야?
아님 나처럼 암것도 기억 못하는 사람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