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기억력이 좋은편이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관심이 없으면 아예 안떠오르고 하는게 맞잖아?
그냥 관심 자체가 없으면 뭐 생각도 안나고
자연스럽게 잊는게 보통이고 평범한거 아니야??
근데 나는 손절했던 친구들도,
헤어진 전 연인들도 주기적으로 생각나...ㅜㅜ
막 그립다 다시 돌아가고싶다 이런거 절대 아니고
심지어 친구든 연인이든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내가 끝을 맺음...
지금 친구가 없냐? 놉..많음.. 속을 나누는 깊은 친구 많음
연인? 미래를 약속한 연인 있음...
근데 왜...ㅠㅠ왜 나는 지난 인연들이, 끝낸지 몇년 된 사람들이 (길게는 거의 15년됨)
자꾸 불쑥불쑥 떠오를까...?
잘 사나 궁금해서 sns볼때도 있고.
나만 이런 것 같거든..ㅠㅠㅠㅠㅠㅠ
내가 집착하는 성격인가?? 오지랖이 넓은가??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지난 인연을 자연스럽게 잊는 사람이고 싶다ㅜㅜ
걔? 기억도 안나ㅋㅋㅋㅋ -> 이런말 하는 사람이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