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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뭐든지 끝까지 미루는게 고민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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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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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내가 평가받는 상황일때 더그럼


예를 들어 살짝 발표 공포같은거 있는데

그럼 되려 철저하게 준비하는게 맞잖아

근데 난 그 준비를 진짜 끝의 끝의 끝까지 미룬다?

미루면서 그 시간동안 노는것도 아니고 덜덜 떨고있어...

약간 압박감에 압도되서 도망가고싶은 느낌

계속 발표 생각하면서 스트레스받으면서

연습도 안하고 준비도 안하고

이러니까 당연히 못하고 그럼 실수하고 더 공포심 생기고

왜 이러지 진짜...하 


예전엔 단순히 난 게으르다 일케 생각했는데

뭔가 그 범주를 넘어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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