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그외 취미가 뭐냐 좋아하는게 뭐냐 물어보면 답하기 힘든중기
1,813 14
2024.05.02 22:56
1,813 14
나는 진짜 별로 좋아하는게 없어

그나마 흥미있는 건 웹소 읽기

취미라고는 누워서 더쿠하는 게 다임


그러다보니 대외적으로 취미가 뭐냐 좋아하는 게 뭐냐 물어보면 할 말이 없음

웹소 읽어요 라고 하기엔 직장사람들이라 오픈하기 좀 그렇고ㅋㅋ


이런 일이 반복되다보니까

스스로가 무미건조하고 재미없는 사람같이 느껴져

내가 왜 그럴까 생각해봤거든

근데 내가 어릴적부터 넉넉하지 못한 가정에서 컸고

늘 돈이 안드는 활동을 해왔음

티비보거나 컴퓨터 하는거 

나가면 돈이니까ㅋㅋ

이건 지금도 그래 직장생활하지만 

집안 형편도 그렇고 늘 쪼들려

좋고 싫은걸 판단할 시간없이 그냥 성인이 된거 같음

뭔가 흥미가 생겨야 하는데 그걸 판단할 시작점조차 없으니...

그냥 오늘도 이런 질문받고 횡설수설하던 내가 좀 씁쓸해서 주절거리고 간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41 06.21 23,53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35,17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08,5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82,05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09,5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79160 그외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나는 열심히 안산다고 하는 후기 04:23 106
179159 그외 어쩌다 태어나 힘들게 지내야하는지 모르겠는 중기 2 02:24 289
179158 그외 매복사랑니 발치후기 02:23 90
179157 그외 가장 잘 나가는 아파트가 어디야? 초기 4 00:43 614
179156 그외 정신과약 5년째인데 차도가 없는 후기 5 06.22 639
179155 그외 오늘 덬들 습했는 지 궁금한 초기 15 06.22 531
179154 그외 미용실 as요청해본 덬들…. 4 06.22 796
179153 그외 누우면 허벅지 바깥쪽이 저리는 중기(허리디스크 덬들에게 질문하고 싶어) 1 06.22 446
179152 그외 심장에 기능적인 문제는 없는데 안좋아서 한의원 치료받았던 경험있는지 묻는 중기 2 06.22 248
179151 그외 아빠랑 못 살겠는 중기 13 06.22 925
179150 그외 골프에서 머리 올려줬다는 표현이 넘 싫은 후기 11 06.22 1,216
179149 그외 우리 아빠가 건강하게 병원을 나와서 나랑 손잡고 집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중기 18 06.22 571
179148 그외 피카소가 질투했다는 화가 베르나르 뷔페 전시회 후기 1 06.22 443
179147 그외 어렸을때 순풍산부인과 보면서 박영규 맨날 욕했는데 내가 박영규같이 커서 심란한 후기..... 3 06.22 1,214
179146 그외 젊은 유방암환자로 긍정적인 이야기가 필요한 후기 4 06.22 702
179145 그외 이토준지 전시회 후기 06.22 262
179144 그외 사주는 괜찮은데 이름이 안 좋아서 바꾸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얘기를 들은 후기 5 06.22 502
179143 그외 112에 중학생들 신고한 후기 4 06.22 1,518
179142 그외 난 뭘 해도 잘할 사람이 아닌것같은 후기 2 06.22 529
179141 그외 드로잉카페 후기가 듣고 싶은 초기 4 06.22 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