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하기 너무 외로워서 인터넷으로 만난 엄마들끼리 모임가져서 7명이 모였는데 한명은 이유없이 나한테 호감을 보여줘서 고마움+부끄러움이고 다른 사람들은 다 어색하지만 잘 지내보자는 호감의 대화들이 있었거든
근데 유독 한명만 처음부터 말 엄청 많음, 그 중에서 잘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한테만 유독 더 친하게 지내자고 착 붙어서 움직이고 살갑게 말하면서 나한테는 퉁명스럽게 말하길래 나 뭐 몰래 실수하거나 잘못한거있나 자꾸 생각하게 되는 중이야...
나도 모르게 앞에 쓴 저 이유로 그 엄마한테 나도 살갑지 않게 대했나?
아님 뭐 핀트가 상하는 일이 있었나? 그러다가도 아니 ㅆㅂ 내가 왜 이런거까지 생각하고 있나 싶고...
그냥 친구도 없고 육아동지 만들러 갔다가 생각치도 않게 순조롭지 않아서 그런가... 우울해서 친구만들러 갔다가 더 생각만 많아지고 우울하네 ㅠㅠ